은행 손질법
은행 먹는법
은행 섭취량
은행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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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길을 걷다 보면 은행을 보게 되는데 이 은행은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정말 쫄깃 탱글한 식감으로 매니아층이 많을 정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은행 손질법 먹는법 섭취량 보관방법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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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냄새나는 이유
‘백과’라고도 불리는 은행은 고약한 냄새가 특징입니다.
은행의 고약한 냄새의 원인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은행은 바퀴벌레 등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겉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빌로볼, 은행사라는 독성물질을 방출하는데 이로 인해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입니다.
이 독성물질들은 피부 또는 눈 등에 닿으면 두드러기나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길에 떨어진 은행을 함부로 주워서는 안 되며, 만질 경우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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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은행 고르는 법
- 알이 고르며 깨끗하고 특유의 향이 나는 것
- 오래된 것은 곰팡이가 나고 누렇게 변하므로 피할 것
- 열매가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
- 열매에 상처나 변색이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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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손질방법
- 손과 손톱을 깨끗이 씻은 뒤 손질용 장갑 착용
- 열매를 손질하기 전, 청결한 수건을 사용하여 표면 닦기
- 손질용 가위를 사용하여 꼭대기 부분 및 껍질 제거
- 열매의 씨앗을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물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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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독성
은행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독성물질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시안배당체 (아미그달린, 부르니민)
가열하지 않은 생 열매를 섭취할 시 시안배당체가 시안화수소를 생성하여 청색증, 구토, 복통, 설사,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하며 과량 섭취 시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메틸피리독신
이 물질은 체내에서 비타민 B6의 대사를 억제하며 위장관 및 신경계에서 중독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구토, 설사, 간질 발작, 쇼크 등을 일으키며 가열해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은행 섭취 시 주의사항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성인 기준 10알, 어린이 2~3알 미만으로 1일 섭취량 제한 (일부 독성물질은 가열하여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가열한 은행이더라도 과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은행은 깨끗이 씻어 익혀 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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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관 방법
- 겉껍질을 까지 않은 은행은 습도가 낮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나 냉장 보관
- 껍질을 깐 은행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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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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