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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탄가스 버리는법 (안쓴 남은거 또는 다 쓴 부탄가스)

by 정선경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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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버리는법

부탄가스 분리수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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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시작되었던 캠핑 인기가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따뜻해진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맞물려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더욱 많아지고 있으며 이처럼 캠핑 활동이 증가하면서 캠핑 관련 화재 사고역시 매우 증가했다고 합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2019~2021년)간 전국 캠핑 관련 화재는 총 145건이나 발생했다고 하고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43건이 발생하였고 2021년에는 59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라고 하며 특히 2021년에는 13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캠핑 관련 화재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물론 캠핑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일상에서도 부탄가스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공하는 캠핑 화재사고 예방과 더불어 부탄가스 버리는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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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사고예방
캠핑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캠핑장 주변의 시설 배치나 대피소, 소화 기구 위치, 이용자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 연장선을 사용할 때는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해야 하고 전선이 감겨 있는 상태로 오랜 시간 사용하면 과열되거나 피복이 손상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이나 난로를 사용하면 화재뿐 아니라 질식과 같은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잠을 잘 때는 침낭과 같은 보온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닥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사용하고, 불을 피우기 전에 주변 바닥에 물을 뿌려 화재를 예방합니다.

 

또 불을 다 피우고 난 후에는 잔불이 남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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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수칙


지난해 전체 가스사고 78건 중 17건(21.8%)이 부탄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된 사고로 확인되었으며 최근 3년간(2019~2021년) 전체 사고 중 부탄캔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관련 사고 비중은 20.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데 대부분의 사고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 시에는 부탄캔, 이소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대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출처: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장 기본인 되는 안천수칙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받침대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받침대보다 큰 불판을 사용할 경우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복사열이 캔의 내부압력을 상승시켜 파열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기 주위에 가스캔을 보관하게 되면 복사열에 의한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캔은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사용하고 남은 가스를 더 사용하기 위해 가스캔을 온수나 열기구로 직접 가열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쌓아두는 것도 금지하고 있는데 꺼지지 않은 가스레인지나 사용 직후의 잔열이 남아있는 가스레인지에 의해 가스레인지 내부에 장착된 부탄캔의 내부압력이 상승하여 파열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파열 방지 장치가 장착된 부탄캔도 나오고 있기에 이런 부탄캔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산업부 보도자료 - 안전강화 적용 전체 용기 도안

알아두면 더 좋은 부탄캔 TIP

1. 부탄캔 권장사용 기간
안전한 사용을 위해 권장 사용기간은 3년으로 두고 있습니다.

2. 부탄캔 파열사고를 예방하는 파열방지기능
2023년부터는 모든 국내소비용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 장착을 의무화할 예정인데 그 이유는 지난 5년간 발생한 부탄캔 사고 중 80%(78건)가 파열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탄캔을 구입할 때는 파열방지기능 장착 유무를 용기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표시를 통해 파열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파열방지기능 부탄캔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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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버리는법

 

부탄가스 참고용 사진

권장사용 기간이 지난 부탄가스는 위험하므로 폐기하는 게 안전하고 다 쓴 가스캔도 알루미늄 캔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완전히 방출한 후에 버려야 합니다.

가스가 남은 채로 버리면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스를 방출할 때는 밀폐된 실내가 아니라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이나 야외에서 작업하고 가스가 눈이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알루미늄 캔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난다면 아직 내부에 가스가 꽤 남아있는 상태일 텐데 이 상태로 구멍을 뚫으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가스가 새어 나올 수 있기에 윗부분의 노즐을 눌러서 가스를 충분히 빼내야 합니다.

 

가스가 거의 다 빠져나오면 송곳이나 와인 따개, 가스캔 전용 펀치를 이용해서 용기 옆쪽에 구멍을 2~3개 뚫어줍니다.

 

구멍 낸 가스통을 뒤집어서 10분간 세워두어 가스를 모두 제거한 후 빈 통은 캔류로 분리 배출합니다.

가연성 가스가 들어있는 살충제, 헤어스프레이와 같은 다른 알루미늄 캔도 같은 방법으로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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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 하였으며 공식홈페이지 방문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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