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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마약 탐지견은 마약에 중독된 상태?

by 정선경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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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탐지견 마약 중독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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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견(探知犬, detection dog)은 훈련 과정을 통해 특정 화학물질의 냄새를 기억(인지)시켜 특정 냄새를 흡취하면 앉거나 엎드리는 등 일정한 행동을 취하여 지도수나 제 3자에게 특정 물질의 탐지결과를 표현하도록 행동학적으로 훈련을 받은 개를 말합니다.

탐지견으로 활용되는 개는 건강하고 사회성과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야 하고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호기심이 많아야 하고 아울러 온순해야 합니다.

 

탐지견의 일정한 신체적인 특성과 행동상의 특성들이 탐지훈련을 하고 현장에서 탐지활동을 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발생의 특징들(유전)은 탐지훈련 및 탐지업무에 대한 적합성에 있어서 강력한 영향을 주고 이것은 후각 능력, 신체적 크기, 허약한 질병의 성향, 신진대사, 훈련능력(지능), 긴 수명 등이 관여됩니다.

 

탐지견 종류는 폭발물 탐지견, 마약 탐지견, 육류 탐지견(검역견), 인명 구조견 등이 있으며 민간 분야에서는 송유관 누수, 금광, 밀수 식료품, 피부암, 매미나방 유충, 갈색나무뱀, 고래 배설물, 흰개미 등을 찾아내거나 암소의 발정기나 당뇨병 환자의 발작 전조를 사람에게 알리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도주 용의자 및 총기류를 추적하고 발견하거나, 여러 명의 일반인과 함께 정렬해 서 있는 범죄 용의자를 냄새를 맡아 특정하는 등 수사 및 사법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Law Enforcement LegalReview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가연성 물질과 발화성의 유체 잔유물을 탐지하는 일명 발화촉진제 탐지견을 훈련시켰고, 탐지견의 반응은 용인될 수 있는 증거로서 입증되어 사법기관이 효과적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마약탐지견은 뉴스에도 자주 나와서 “혹시 마약 탐지견은 마약에 중독된 상태 아닐까?”, “마약 탐지견은 맨날 마약을 관리하는데 개는 마약에 중독 안될까?” 하는 궁금증들이 있는데 이에 자세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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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탐지견


마약 탐지견은 앞서 드린 설명대로
마약을 탐지하는 강아지를 말합니다.

마약 탐지견은 아무 강아지나 될 수 없고 마약탐지견이 되려면 지능과 체력, 사회성 등 갖추어야 할 덕목이 상당한데 평범한 강아지가 생후 1년간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약 인지, 세관 적응, 체력 키우기 등의 훈련을 하며 전문적인 능력을 키우고 일을 시작합니다.

 

모든 기준을 통과해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되어도 하루 한 번씩 감각을 잃지 않는 훈련과 주기적인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마약 탐지견이 하는일은 주로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물건들은 물류센터에서 확인하고 반출하는데 그 절차 중 물건이 X-RAY를 통과하면 짐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나 이때 이상이 발견된다면 마약탐지견들은 라인과 창고를 부지런히 오가며 수상한 가루의 흔적을 찾아 나섭니다.

 

마약탐지견이 수상한 냄새를 맡았다면 함께하는 파트너(핸들러)에게 신호를 보내며 그 물건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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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탐지견 마약 중독


마약 탐지견은 마약검사를 도와주는데 혹시 이과정에서 마약에 중독되지는 않을까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마약 탐지견은 마약을 직접 섭취하거나 투약하는게 아닌 분자 냄새를 맡고 마약을 적발해서 냄새만으로는 마약에 중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약 탐지견은 현장에서 한번에 30분 정도 일한 후 1시간 정도 휴식을 하는 여러마리 강아지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약탐지 훈련을 할때 마약냄새가 배인 ‘더미‘를 이용해서 합니다.

 

이로인해 마약 탐지견은 이 훈련을 놀이라고 인식하여 마약을 성공적으로 찾아낸 후 장난감이나 간식 등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훈련과 실전에 투입되어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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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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