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주의사항
안전하게 수면내시경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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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는 대표적으로 피검사, 소변검사 등이 있는데 요즘은 내시경 검사도 필수검사처럼 하는사람들이 매우 증가 하고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방법은 크게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긴 스코프를 몸속에 삽입하는 비수면 내시경과 약물을 투여해 의식을 진정상태에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수면내시경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요즘은 대부분 내시경 검사 시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덜 느낄 수 있는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을 하고 한다는 점이 처음인 분들은 겁나고 경험이 있는 분들도 불안해 하실 수 있는데 이에 수면내시경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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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면 내시경 수면내시경 차이
내시경은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등의 내장 장기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장기의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수면 내시경은 일반 내시경과 다르게 수면유도제를 주사해 환자를 진정상태로 만들고 검사를 진행하는데 의식은 깨어 있지만 진정제 효과로 인해 대부분 검사 과정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환자의 대부분은 이 상태를 '잠에 빠진 수면' 상태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를 수면내시경이라고 합니다.
이건 전신마취와는 다른데 세간에 알려진 수면 내시경이라는 이름 때문에 마치 전신마취처럼 깊은 잠에 빠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앞서 설명처럼 수면유도제를 투여하여 몽롱한 상태로 만들 뿐 입니다.
실제 수면 내시경 체험자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어진 상태와 비슷하다는 증언이 대다수이며 수면으로 여겨지는 것은 의식이 흐려진 동안의 기억이 약물 때문에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참고로 진정제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나이가 어리거나 여성인 경우, 내시경 시술이 처음인 경우, 평소 술을 잘 마시는 경우, 예민한 경우, 신경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에는 진정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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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주의사항
당연한말이지만 수면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식사 금식을 해야 합니다.
검사 당일에는 물, 커피, 차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는 경우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검사 8시간 전부터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물도 안되는 이유는 수면내시경 렌즈 유리에 빛때문에 반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수면내시경 전에 심장 질환이나 호흡성 질환이 있는 경우 미리 알려야 하며 또한 혈압, 심장, 천식에 관련된 약은 복용해도 되고 당뇨약(인 슐린 포함)은 검사 후에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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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수면내시경 같은 경우 사망사례도 있으며 주의하면서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안전한 수면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후기가 많고 전문가 인증을 받은 숙련된 내시경 전 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내시경 전문의 인지 확인해 보는 것은 좋은 방법 입니다.
또 대장 내시경을 받는 도중 검사가 힘들거나 참기 힘든 통증이 느껴진다면 검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은데 대장내시경 검사가 힘든 경우 CT를 이용한 가상 대장내시경 검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면내시경 사고는 마취제를 이용한 상태에서 발생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는 마취제보다 진정제를 이용한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제 자체가 급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고 수검자가 고통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의사가 조금이라도 무리하게 검사를 진행하다 보면 장 천공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반면 진정제를 투여하고 수면내시경을 받을 경우 검사 도중 통증을 호소할 수 있어 무리한 검사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어 보다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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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동반
대한민국의 많은 병원에서 성인이라도 보호자 없이 혼자 오는 경우에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면내시경 후 정신이 몽롱해져서 검사 후 귀가길에 심한 현기증을 느끼거나 아예 기절해버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도 있어서 입니다.
일부 악질 의사들이 환자가 의식이 없는 틈을 타서 성범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호자를 동반하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후술할 듯 수면 상태에서의 환자를 통제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에 보호자 없는 검진을 받아주는 병원에서도 보호자 동행을 추천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수면 내시경을 받고 싶거든 우선 보호자를 확보하고 정 안 되면 전화로 병원에 확실하게 물어본 후 가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종합병원이 아닌 의원들은 여전히 일반적인 위장이나 대장의 수면 내시경 검사는 보호자를 강요하지 않는 곳이 더 많긴 하므로 문의하면 대부분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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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후 주의사항
수면내시경 검사가 끝나면 완전한 회복과 안정을 위해 회복실에서 일정 시간 수면을 취한 후 귀가하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수면내시경 후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이면 일상생활과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검사 당일에는 가급적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내시경 후 첫 식사는 부드러운 죽을 먹는 것이 좋고 웬만하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검사 시 용종을 제거한 경우라면 2시간 정도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고 또한 내시경 검사 후 하루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시고 무리한 운동 등은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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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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