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킨 브랜드 윙스탑 한국 매장 오픈 위치

미국 치킨 브랜드 윙스탑

 

윙스탑 한국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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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스트 캐주얼 치킨 브랜드 윙스탑(NASDAQ: WING)이 2023년 1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윙스탑은 지난 1994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처음 문을 연 이후 현재 멕시코, 프랑스, 영국,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1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윙스탑은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호황을 누리며 매출 상승세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미국내에서 인기 많은 치킨 이라는 뜻)

인기가 많은것도 있지만 사업전략도 뛰어난데, 윙스탑의 지난해 매출은 약 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18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윙스탑이 이처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호황을 누릴 수 있었던 원인으로 △디지털 시스템 전환 △자체 플랫폼 구축 △배달전용 매장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윙스탑은 지난 2015년 나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이후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투자, 배달전문업체인 도어대쉬(DoorDash) 등과 협업하며 미국의 타 외식기업보다 먼저 디지털 시스템 전환에 나섰으며 또한 내부적으로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매장 내에는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를 설치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매장 내 식사를 제한하고 배달과 포장 판매를 강화했으며 신규매장은 배달전용 매장인 고스트키친으로 과감하게 오픈하는 등 2020년에만 오프라인과 고스트키친 매장 등 120개를 오픈했습니다.

윙스탑 코리아의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을 맡은 ㈜씨앤비 비브레 CNB VIVRE Inc. 송상민 대표는 "미국에서 가장 힙한 치킨 브랜드인 윙스탑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며, "서양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면서 디지털에 익숙하고, 배달 문화가 잘 형성되어있는 한국 시장에 윙스탑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어 송대표는 "윙스탑 코리아와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채용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윙스탑은 세계 10대 글로벌 레스토랑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적 목표로 한국시장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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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탑 한국

한국에서 그랜드 오픈에 앞서 12월에는 미국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미국 댈러스 본사에서 윙스탑 플레이버 엑스퍼트(Flavor Expert)를 파견하여 플레이버 아카데미(Flavor Academy)를 진행할 예정이다.

윙스탑은 미국 내에서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있는 망고 하바네로(Mango Habanero), 루이지애나 럽(Louisiana Rub), 레몬 페퍼(Lemon Pepper) 등 총 9가지 메뉴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윙스탑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면 1만원대 안팎으로 예상중이며, 윙스탑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이 전체 판매량의 6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0% 디지털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고 배달 문화가 잘 형성돼 있는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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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6년 ‘쉑이크쉑’을 시작으로 국내에 미국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에그슬럿’과 ‘고든램지버거’,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슈퍼두퍼’ 등이 국내에 상륙했으며,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버거 1위로 뽑힌 ‘파이브가이즈’도 내년 국내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파이브 가이즈 버거 한국 매장 오픈 국내1호점 (미국 3대버거)

(파이브 가이즈 한국 오픈 포스팅)

 

단,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국내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버거 ‘굿스터프이터리’는 지난 5월 론칭 후 5개월 만에 영업 종료 수순을 밟게 됐으며 한국사람들 입소문과 입맛에 맞아야 한국에서 성공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