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키 영빈 데이트 폭행 논란 탈퇴 결정

블랭키 영빈 데이트 폭행

블랭키 영빈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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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돌 그룹 블랭키 영빈이 '데이트 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블랭키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블랭키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금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의 당사자가 영빈 군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영빈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블랭키는 오늘 예정된 공연 'KROSS Vol.2'부터 영빈 군을 제외하고 활동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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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드린 설명처럼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데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글쓴이는 "내 친구가 아이돌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면서 "친구가 19일 진술서를 작성했고, 26일 피해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친구인 A씨는 아이돌인 B씨와 약 3개월 교제를 했고,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는 멱살을 잡고 골목길로 가 휴대전화를 뺏어 던졌으며,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게시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자 해당 아이돌이 블랭키 영빈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소속사 측은 이날 입장을 정리해 영빈의 팀 탈퇴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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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